대신증권이 하이트진로에 대해 판매량 부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소주와 맥주 판가가 인상됐지만 판매량 부진으로 매출이 8% 가량 감소했고 영업이익 증가폭도 기대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맥주 점유율의 하락과 소주 수출 감소로 하반기에도 이익개선폭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엔저 영향과 막걸리 매출이 급감하면서 진로재팬의 매출이 26% 가까이 감소한 것도 전체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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