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봉만대 감독 보니 눈빛 야해 거부감"(아티스트봉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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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은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성은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봉만대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주)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2005년에 데뷔를 해서 노출 신이 있는 영화를 찍었다"고 운을 뗐다.
성은은 "가수로 데뷔를 한 후 8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 노출을 하지 않았다. 영화를 비롯해 제의는 많이 받았었지만 안했다. 손해를 본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위주로 가는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에 안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로의 거장이라는 분과 만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 실제로 봤을 때 눈빛도 야해보였다"며 "그런데 봉만대 감독님이라면 충분히 예쁘게 찍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이 생겼고 역시나 잘 찍어주시더라"고 밝혔다.
한편 에로라는 또 다른 영화적 세계에서 열정을 키워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99% 경험담을 토대로 만든 `아티스트 봉만대`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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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은 "가수로 데뷔를 한 후 8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 노출을 하지 않았다. 영화를 비롯해 제의는 많이 받았었지만 안했다. 손해를 본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위주로 가는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에 안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로의 거장이라는 분과 만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 실제로 봤을 때 눈빛도 야해보였다"며 "그런데 봉만대 감독님이라면 충분히 예쁘게 찍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이 생겼고 역시나 잘 찍어주시더라"고 밝혔다.
한편 에로라는 또 다른 영화적 세계에서 열정을 키워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99% 경험담을 토대로 만든 `아티스트 봉만대`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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