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도산하면 개성공단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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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남북 양측에 공단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입주기업의 확고부동한 요구는 공단의 조기정상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북측 당국에 조건없는 재발방지 입장을 합의안에 명시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북한과 합의를 이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6일 6차 실무회담이 결렬된 이후 우리측의 회담 재개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어 이대로 공단이 폐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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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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