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손현주-문정희-전미선, 현장에서는? ‘생생 코멘터리’
[김보희 기자] 영화 ‘숨바꼭질’ 배우들의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실력파 배우 3인방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이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태프 포토 코멘터리를 공개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본격적인 전국 13개 대표 도시 대규모 시사의 시작과 함께 연일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숨바꼭질’이 예스24를 통해 스태프 포토 코멘터리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태프 포토 코멘터리에서는 그 동안 잘 공개되지 않았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3인의 촬영 현장에서의 색다른 모습들이 공개돼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태프 포토 코멘터리에는 ‘숨바꼭질’에 참여한 수많은 흥행제작진 중 ‘늑대소년’ ‘써니’ ‘과속스캔들’ 등 흥행 영화들 속 특유의 따뜻한 조명과 색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성재 조명감독과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허정 감독이 참여했다.

허정 감독은 “현장에서는 제가 신인이고, 나이가 어려서 커뮤니케이션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선배님들 모두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고, 항상 제 의견을 잘 들어 주시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셨다.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며 캐스팅 비화부터 함께 작업한 솔직한 심경 등을 전했다.

이성재 조명감독은 유쾌한 말솜씨로 배우들과의 즐거웠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영화 속 카리스마 넘치는 손현주는 부상투혼에도 항상 유머를 잃지 않는 촬영 현장의 ‘큰 형님’이자 분위기 메이커였고, 문정희는 다른 선배님들과 함께일 땐 애교 있는 막내였다가도, 아역배우들과 함께 할 때는 호랑이 연기 선생님으로 변하기도 하는 등 천상 연기자임을 인정했다.

또한 전미선은 큰 누나처럼 온화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두루 챙겨, 현장 스태프가 뽑은 최고의 인기 배우 1위에 뽑힌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허정 감독과 이성재 조명감독이 직접 밝히는 명품 배우 3인과의 훈훈하고 유쾌했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

한편 ‘숨바꼭질’은 8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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