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업 개선 신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4.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HSBC가 오늘 발표한 서비스업지수도 정체 상태를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 기준점인 50을 상회하는 51.3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기업 중심으로 집계되는 정부 지표와 중소기업 중심의 HSBC 지표 모두 확장국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 개선은 중국 정부가 경착륙 우려를 낮추기 위해 소규모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라 분석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서비스업 경기 개선세는 3분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서비스업 개선에 기반에 중국 경제가 올해 7.5%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중국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중국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45%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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