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우대조건을 제시한 40만710건의 항목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60%(복수응답)가 `근무조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자격·능력 우대`(34%), `활동·경험 우대`(25%), `외국어 능력 우대`(17%) 등의 순이었습니다.

근무조건의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인근거주자` 우대가 73%(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운전 가능자`(41%), `차량소지자`(26%), `야간근무 가능자`(13%), `2교대 근무 가능자`(8%), `지방근무 가능자`(8%) 등이 뒤따랐습니다.

자격·능력 우대 항목으로는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52%, 복수응답), `문서작성 우수자`(40%), `엑셀 고급 능력자`(34%), `PPT 능력 우수자`(24%) 등이 있었습니다.

활동·경험 우대 내용에는 `해당직무 근무 경험`(62%, 복수응답), `해당직무 인턴 경력`(37%), `해당직무 아르바이트 경험`(24%) 등이 있었습니다.

또 외국어 능력 우대 항목 중에서는 `영어 가능자`(74%, 복수응답)와 영어 능통자`(28%)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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