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모바일 주식거래를 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eFriend Smart Easy)'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는 주식 초보자와 고연령층 고객을 고려해 글씨 크기와 버튼 터치영역 확대 등 화면 구성을 쉽게 디자인하고, 주식거래에 필요한 기본적인 주요 정보를 압축적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공모주청약 펀드 ELS·DLS 옵션거래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한 '이프렌드 스마트' 및 해외선물투자 전용 앱 '이프렌드 스마트 글로벌'과 연동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자에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점차 서비스 가능 OS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새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 다운로드를 인증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면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캡슐커피머신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를 통해 한 번이라도 주식(ETF 포함)을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 1만원권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제습기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 출시 소식을 친구에게 알리면 추첨으로 5만원권 모바일 백화점상품권과 모바일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이프렌드 스마트 이지'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려받고,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서비스 약정을 맺은 후 공인인증서를 이동시키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