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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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한국인 최초로 UFC(세계 3대 이종격투기 대회)챔피언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S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63' 대회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페더급 타이틀 경기를 치른다.

그는 페더급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와 챔피언 도전자 자리를 놓고 겨룰 예정이었으나 페티스의 무릎 부상으로 알도의 대항마 자리에 서게 됐다. 정찬성은 UFC에서 3승을 거뒀으며 전적 1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정찬성과 패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알도는 UFC 챔피언 4차 방어에 성공한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다.

전문가들은 2:8, 3:7로 정찬성의 열세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찬성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피력하며 각오를 다졌다.

정찬성과 조제 알도의 패더급 챔피언 타이틀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액션전문케이블채널 '슈퍼액션'과 인터넷·모바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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