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34)과 지성(35)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이보영과 지성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지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보영은 "스킨십 중에서 어부바를 좋아한다?"라는 질문에 "맞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가 "그분은 잘 업어주냐?"며 간접적으로 지성을 언급했고 이 말에 이보영은 "내가 그냥 가서 업힌다. 업히는 걸 좋아한다"고 닭살스러운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또 이보영과의 권태기 극복 비법에 대해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권태기를 극복한다"고 밝혀 순애보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지성 결혼 진짜 잘 어울리는 커플" "이보영 지성 결혼 완전 축하!" "이보영 지성 결혼 이 커플 꼭 결혼하길 바랐는데 좋다 좋아" "이보영 지성 결혼 선남선녀 예비부부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오는 9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6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올해 3월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 오던 두 사람은 촬영 스케줄을 고려, 9월 말로 결혼 날짜를 정하게 됐다. 앞서 이보영과 지성은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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