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출발시황]코스피, 1930선 돌파‥증권株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발 경기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의 저금기 기조 유지 소식이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8포인트(0.82%) 오른 1936.42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10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0일째 순매수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39억원 매도 우위.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7억원 순매도가 나오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75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1.94%, 신한지주가 2.06%, SK이노베이션이 1.98%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만원(0.78%) 오른 129만원에 거래되며 130만원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17%), 철강금속(1.12%), 증권(1.30%), 금융(1.08%) 업종의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91(0.71%) 오른 553.43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코스닥대장주 셀트리온은 이날은 전거래일대비 1천800원(3.24%) 오른 5만7천40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반등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이날 신규상장된 새내기주 금호엔티는 공모가(3천100원) 대비 200% 높은 6천200원에 시초가를 형성, 현재 상한가인 7천130원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25원(0.20%) 오른 1125.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나나, 故성재기 빈소서 가슴 아파하며..무슨 사이?
    ㆍ19금 ‘투 마더스’ 예고편 공개 뜨거운 반응으로 기대감 폭발!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차영 `친자확인소송 논란`‥차영은 누구?
    ㆍ[뉴욕증시 마감]S&P500, 1700선 첫 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내년 제조 AI에 7000억 투입…출범 100일 만에 1300곳 뭉친 M.AX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부터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본격적인 제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돌입한다. 내년 정부 인공지능(AI) 예산 가운데 7000억 원을 투입해 제조 데이터 공유, AI 모델 개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AI 팩토리 수출, 지역 AX 확산 등 5대 중점 과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M.AX 얼라이언스는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9월 함께 구축한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다. 출범 100일 만에 외형과 내용 모두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참여 기관이 출범 당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1000여 곳에서 SK, 롯데호텔, 코넥 등 300여 곳이 추가 합류하며 총 1300개로 늘었다. 협력 사업 성과도 가시화 하면서 더욱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팩토리 분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등이 새롭게 참여하며 누적 사업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AI가 제조현장에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로 적지 않다. 산업부는 GS칼텍스가 AI를 활용해 원유 증류 과정의 불완전 연소를 최소화해 연료 비용을 20% 절감했다. HD현대미포는 AI 로봇을 투입해 용접 검사 등 작업 시간을 12.5% 단축했다. 농기계 업체 티와이엠은 AI 기반 결함 검사로 생산성을 11%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정부, 내년 7000억원 투입해 제조 AX 박차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의 사업에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제조 데이터의 생성·공유·

    2. 2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6 '자율주행차' 탔다…적극 지원 방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 제2판교테크노벨리 포티투닷 본사를 찾아 자율주행 기술 중간 점검 차원에서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판교 일대에서 시승했다.해당 차량에는 인지부터 판단,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정 회장은 시승 이후 포티투닷 개발성과에 대한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 퇴임 이후 제기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그룹 차원에서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략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송 전 사장은 2021년 현대차·기아 첨단차량플랫폼(AVP) 본부장을 겸임하며 자율주행 차량 및 SDV 전략 전반을 지휘했으나 이달 초 정 회장과의 면담 끝에 사의를 표했다.정 회장은 지난 5일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자율주행 분야에서 우리가 다소 늦은 면이 있다"며 "미국에서 모셔널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격차가 존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는 격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며 "안전 쪽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자체 자율주행 기술 브랜드를 '아트리아AI'로 정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포티투닷은 6일 공개한 자율주행 기술 소개 영상에서 "10년 이상 준비해온 테

    3. 3

      이색 단백질 입소문에 인기…'양갈비' 가격 뛴 이유 있었다

      품질이 우수한 양갈비를 설명하는 기준은 '사육일수'다. 국내 양고기 유통 시장은 1년 미만의 어린 '램'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램은 양고기 특유의 향이 덜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가 느끼는 맛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인이다.원산지는 호주산이 대다수다. 호주는 전 세계 양고기 수출의 약 54%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따라서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과 가격의 기준점도 호주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호주산 양고기 시세는 수요와 기후가 좌우한다. 통상 연말은 외식과 홈파티 수요가 겹치며 공급이 빠듯해지는 시기다. 여기에 산지의 기후 변수가 더해졌다. 최근 2년간 호주에 이어진 가뭄은 비육 환경을 악화시켜 사육두수 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호주 현지 도축량은 약 2490만 마리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공급 감소는 곧장 수입 단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호주축산공사(MLA)에 따르면 무역 양고기 지표(trade lamb indicator)는 24일 기준 4231로 전년동기 대비 142.8% 급등했다. 올해는 전반적인 상승 국면이며 이 흐름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양고기 특성상 환율과 해상 물류비 변동까지 겹치면 최종 가격에 미치는 충격은 더 커진다.롯데마트 기준 숄더렉(어깨)과 프렌치렉(가슴) 같은 구이용 부위가 전체 판매 비중의 약 65%를 차지한다. 과거 외식 메뉴에 머물던 양고기는 캠핑 열풍을 타고 가정 내 소비로 넘어왔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만으로는 심심한 불판 위에서 양갈비는 확실한 '이색 단백질'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양마카세(양고기 오마카세)'나 스테이크형 소비가 입소문을 타며 관련 검색량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롯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