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 위기가 예고된 가운데 다음주부터 전력 다소비업체의 사용량 의무 감축 등 강도높은 절전 규제가 시행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해 전력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103만㎾까지 떨어질 수 있는 8월 둘째 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전압 하향조정과 비상발전기 가동, 공공기관 냉방가동 중지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계약전력 5천㎾ 이상의 전력다소비 업체와 기관 등 2천637곳에는 하루 4시간씩 전력사용량을 3~15%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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