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미국 해안경비대(United States CoastGuard, USCG)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 컨테이너선 `현대 유니티호`가 필리핀 인근에서 기존 항로에서 64마일(약 115km) 떨어진 조난선박으로 이동해 인명 구조작업을 펼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대 유니티호` 승무원 20여명은 조난자 10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까지 마친 후 괌 구조센터(RCC) 美 해안경비대(USCG) 선박(Washington No.1331호)에 인계했습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긴박한 상황에서 조난자 전원을 구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받아왔던 비상대응훈련을 철저히 한 결과"라며 "인도 차원의 구조 활동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나나, 故성재기 빈소서 가슴 아파하며..무슨 사이?
ㆍ하석진 해명, 성재기 대표 추모글 이어..."지지자도 아니었다"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19금 ‘투 마더스’ 예고편 공개 뜨거운 반응으로 기대감 폭발!
ㆍ7월 소비자물가 1.4% 상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