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사진)와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미국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가 뽑은 ‘올해 세계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배니티 페어는 지난달 31일 2013년 세계 베스트 드레서 44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세계 정치지도자들의 부인 중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이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반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베스트 드레서 자리를 지킨 미국의 미셸 오바마 여사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는 명단에서 밀려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