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괴물투수' 류현진(26)이 속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와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포수 역할을 담당한 야시엘 푸이그(23·LA다저스)에게 공을 힘껏 던졌지만 아쉽게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푸이그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호날두의 이번 시구는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토너먼트 '기네스배 인터내셔널 컵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성사됐다.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Fv2RrUsMz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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