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31일 일부 언론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로의 피인수합병 보도에 대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셀트리온의 성장과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에 도움될 수 있는 인수 후보를 찾는다는 당초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로 인수합병될 예정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셀트리온 인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셀트리온은 자사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일본 임상시험 종료 소식에 랠리를 이어가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1일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대비 8천500원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5천4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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