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자사 제습기 브랜드 '뽀송'이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차별화된 열교환 기술과 고효율 열교환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제습력을 발휘하고, 소비전력 대비 제습력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1997년부터 17회째 이어오고 있는 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

위닉스 '뽀송'은 시장조사기관 브랜드스탁이 지난 6월 발표한 '브랜드스탁 톱 인덱스 조사에서 696.77점을 받아, 대기업 제품을 제치고 최고의 제습기 브랜드로 뽑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