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는 이동통신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고 ARPU서프라이즈 등에 기인해 실적 호조를 이뤘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1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약 180억원 수준 계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하향 조정되기 전의 시장 기대치도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는 점과 2분기 ARPU증가율이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3.7%를 기록하면서 LG유플러스의 성장성을 다시 확인시켜준 점이 실적의 하이라이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통신3사 중 PER이 가장 높지만 ARPU와 가입자 동시 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2013년부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성장성에 기반한 Valuation프리미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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