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파격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버거킹(대표 유주열, ㈜비케이알)은 수능 D-100일을 맞이해 와퍼주니어 단품을 기존 3,500원에서 1,900원으로 파격적으로 낮춘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버거킹 담당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과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와퍼주니어를 즐기면서 학업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KFC 역시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 핫윙 13조각으로 구성된 ‘핫윙박스’를 10,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제품인 ‘핫윙박스’는 치킨 날개를 매콤하게 양념해 바삭하게 튀긴 치킨스낵 세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KFC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서비스품질지수 패스트푸드 부문 1위, 2관왕을 수상하게 된 데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KFC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FC는 오는 31일까지 타워버거 단품을 3,3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