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MICE로 세계 속 투자유치 앞장섭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이스人] 68."KOTRA, MICE로 세계 속 투자유치 앞장섭니다"
-MICE는 가치 창출의 플랫폼 `우기훈 KOTRA 부사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기훈 부사장님을 찾아뵙니다. 부사장님 안녕하세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반인들에겐 KOTRA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우리가 어느 정도 알고는 있는데 KOTRA가 무엇을 하는 곳 인지? 어떤 비전과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KOTRA는 설립된 지 50년 된 준정부기관입니다. 업무는 무역진흥과 투자유치업무를 주로 하고 있고, 설립 될 당시가 1962년도니까 그 당시에 경제개발 5개년계획 1차년도가 시작 될 때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 무역 규모가 4억8천만 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만 지난 50년간 무역 1조 달러가 되기까지 우리나라 무역발전과 함께 한 게 KOTRA라고 보면 됩니다.
저희 조직은 해외 조직이 주요 강점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81개국에 119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역진흥과 투자유치를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비전으로는 사실 저희들이 경영이 우리나라의 무역투자와 투자유치에 국가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KOTRA는 우리나라의 어떤 수출 진행이라든가 무역 투자유치라든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사업을 해왔고 우리나라의 발전과 함께 같이 해왔다고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그 중에서 특히 또 전시 산업에 많은 관심 사업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던가 동기가 있으셨는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아무래도 무역진흥이라는 업무가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에 해외 마케팅 지원 업무가 기본으로 되고 있습니다. 해외 마케팅 지원 업무 중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효과적인 그 마케팅 수단이 전시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게 전시사업이고 그래서 저희들이 KOTRA로써는 뭐 전시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전시사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980년도에 제가 첫 해외 근무를 파리로 나갔습니다. 그 당시에 그 파리에서 유명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전시 산업이 그 지역 사회에 얼마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냐 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죠. 그러면서 그 뒤에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등을 근무하면서 그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시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피부로 느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KOTRA가 마이스 산업에서 전시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상당히 큰 기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전시산업에 기여 한 점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KOTRA에 기여를 해왔는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국내전시회, 해외전시회, 아 그리고 전시장 설립운영 이 3가지로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먼저 국내 전시회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그 동안에 많은 전시회를 개발해서 넘겨준 것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뭐 서울국제문구전시회라든지 한국국제포장기재자전, 완구박람회, 선물용품박람회 이런 거를 사실 KOTRA가 개발을 했습니다. 서울국제식품전은 그 아시아에서 이제 제일 큰 전시회 중에 하나로 지금 자리매김하고 있고, 계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시의 경우는 저희들이 연간 100여회의 해외전시회를 참가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해외 전시 참가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금년만 하더라도 저희들이 115회를 해외 전시를 참가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뭐 아시다시피 상하이 엑스포에 성공적으로 우리가 담당 했다든지 또 2015년도에 밀라노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든지 이런 쪽에서 이제 KOTRA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 드린 것 중에 하나가 킨텍스라든지 그 벡스코 부산의 벡스코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투자자로써 일정의 지분을 가지고 설립단계에서부터 KOTRA가 참여를 하고, 직원들 일부는 그 쪽으로 진출해서 뭐 근무를 하고 있고, 또 대전 전시장도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운영하다가 대전시에 넘겨준 그런 전시장이 있고, 해서 우리나라 주요 전시장에 운영과 설립과 운영 이것도 KOTRA에서 출발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해외 전시사업에 대한 지원은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조금 전에도 해외전시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하셨지만 KOTRA의 해외전시사업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부연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KOTRA 역사가 해외전시회 참가라든지 그런 지원 역사와 같이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1964년도에 뉴욕 박람회에 KOTRA가 나전칠기라든지 공예품, 인조진주 이런 출품을 시작해서 1970년대에는 매년 50여회 우리가 해외 전시회를 참가 했고, 2000년에는 82회 그런데 금년에는 115회의 한국관 참가 사업을 매년 확대 추세했습니다.
해외전시회는 이제 저희들이 유명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시키고 또 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뭐 국가브랜드도 홍보도 하고 그 다음에 부스를 교환해서 우리 국내 전시회에도 홍보하는 여러 가지 다목적용으로 쓰고 있는 게 해외 전시회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해외 전시회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제 이 전시사업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동북아 각국 간에 자기나라가 서로가 전시산업의 허브가 되려고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전시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거기에 또 KOTRA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사실 그 동안에 이제 한국 같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경쟁에서 한 발 조금 뒤쳐져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지정학적인 이점을 내세운 싱가포르나 홍콩이 있고 그 다음에 내수시장에 엄청난 전시회는 그 규모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 지역의 급속한 성장 이런데서 저희들 우리나라의 전시산업도 굉장해야 될 그런 처지에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전시산업이 좀 더 글로벌화된 전략이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자면 금년에 그 서울 국제 식품전 그런 경우에는 사실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만 그 내용적으로 보면은 굉장히 특색 있는 성공을 거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참가기업의 48%가 외국 참가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저희들이 중국지역을 공략 많이 했었죠. 그러니까 중국 지역에 전략을 세워서 중국지역에서 로드쇼를 4번 정도를 함으로써 이제 그 전시 외국 참가 기업에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되면 지역별 전략의 성공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올해 11월에 전 세계의 어떤 그 전시인들의 가장 큰 행사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개최됩니다. 국제전시협회 우피, 뭐 UFI 등 등으로 불려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부사장님께서 UFI의 이사님을 맡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사장님으로서 UFI 이번 총회의 중요성과 우위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이번에 UFI 총회를 11월에 개최되는 것이 굉장히 그 중요한 기회라고 Globalization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전시장 마케팅 담당 임원들을 해외의 면담을 해보면 이런 총회가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세일즈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큰 좋은 행사 개최 될 때 우리나라 전시장이라든지 전시회를 이분들이 잘 홍보를 해서 Globalization을 할 수 있는 한 그 기회를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 전시산업이 어쨌든 과거에 비해서 외형적으로 상당히 많은 성장을 한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세계시장에서는 아직은 좀 우리가 부족한 게 있지만 이것도 연계했을 때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개선해야 될 거라든가 또 그간에 어떤 우리가 성장하면서 겪었던 어떤 문제점이라든가 아니면 시행착오라든가 이런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더 이것을 더 어떻게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GDP로 볼 것 같으면 세계 15위이고, 그 무역규모는 이제 8위에 이제 위치한 그런 어떤 통상강국이라고 볼 수 있는 한국에 어떤 그런 위치에 비해서는 위상에 비해서는 상당히 전시산업이 아직까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나름대로 어떤 전시장이나 전시장 나름대로의 어떤 지역별의 과감한 어떤 지역전략에 근거한 세일즈활동영역도 필요 하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이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전시장을 이야기 할 때 비즈니스센터 기능과 엔터테인먼트센터 기능과 그 다음에 그 전시기능 이렇게 3군데로 볼 때에 지금 한국에서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전시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 다음에 그 해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과감한 라이언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로벌화 돼야 한다는 것이 저희들은 곧 한국의 역량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보다 국제적인 역량이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와 라이언스를 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시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제 저희가 인터뷰를 마무리해야 되겠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마이스 광장에 공식 질문이 되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님께 전시란 무엇인지요? 또는 MICE란 무엇인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저는 전시를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은 단순한 어떤 만남이라든지 비즈니스미팅이 아니라 상품을 보여주고 또 그것을 정보를,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 전시회를 통해서 비즈니스가 출발한 중요한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뭐 잘 아시겠지만 독일 같은 경우는 한 70% 정도의 비즈니스가 전시회를 통해서 일어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전시회가 잘 발달한 나라일수록 비즈니스가 굉장히 활성화 된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전시란 마이스란 플랫폼이다. 플랫폼이란 사실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고 또 개방이란 의미도 있고 그리고 함께한다는 의미 다양한 의미가 복합적으로 있습니다. 이런 좋은 의미의 마이스 더욱 더 또 전시가 더욱 더 발전되길 바라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앙카 근황, 도피후 한가로이 일광욕‥설마?
ㆍ이대호 퇴장 日 반응 "판정불만이 모욕?" 오심 논란 확산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딸기찹쌀떡, 한순간에 무너진 꿈‥끝나지 않은 횡포 `공분`
ㆍ7월 제조업 체감경기 1년만에 최대 낙폭‥업황BSI 7p 하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ICE는 가치 창출의 플랫폼 `우기훈 KOTRA 부사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기훈 부사장님을 찾아뵙니다. 부사장님 안녕하세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반인들에겐 KOTRA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우리가 어느 정도 알고는 있는데 KOTRA가 무엇을 하는 곳 인지? 어떤 비전과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KOTRA는 설립된 지 50년 된 준정부기관입니다. 업무는 무역진흥과 투자유치업무를 주로 하고 있고, 설립 될 당시가 1962년도니까 그 당시에 경제개발 5개년계획 1차년도가 시작 될 때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 무역 규모가 4억8천만 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만 지난 50년간 무역 1조 달러가 되기까지 우리나라 무역발전과 함께 한 게 KOTRA라고 보면 됩니다.
저희 조직은 해외 조직이 주요 강점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81개국에 119개의 무역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역진흥과 투자유치를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비전으로는 사실 저희들이 경영이 우리나라의 무역투자와 투자유치에 국가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KOTRA는 우리나라의 어떤 수출 진행이라든가 무역 투자유치라든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사업을 해왔고 우리나라의 발전과 함께 같이 해왔다고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그 중에서 특히 또 전시 산업에 많은 관심 사업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던가 동기가 있으셨는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아무래도 무역진흥이라는 업무가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에 해외 마케팅 지원 업무가 기본으로 되고 있습니다. 해외 마케팅 지원 업무 중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효과적인 그 마케팅 수단이 전시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게 전시사업이고 그래서 저희들이 KOTRA로써는 뭐 전시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전시사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980년도에 제가 첫 해외 근무를 파리로 나갔습니다. 그 당시에 그 파리에서 유명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전시 산업이 그 지역 사회에 얼마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냐 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죠. 그러면서 그 뒤에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등을 근무하면서 그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시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피부로 느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KOTRA가 마이스 산업에서 전시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상당히 큰 기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전시산업에 기여 한 점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KOTRA에 기여를 해왔는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국내전시회, 해외전시회, 아 그리고 전시장 설립운영 이 3가지로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먼저 국내 전시회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그 동안에 많은 전시회를 개발해서 넘겨준 것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뭐 서울국제문구전시회라든지 한국국제포장기재자전, 완구박람회, 선물용품박람회 이런 거를 사실 KOTRA가 개발을 했습니다. 서울국제식품전은 그 아시아에서 이제 제일 큰 전시회 중에 하나로 지금 자리매김하고 있고, 계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시의 경우는 저희들이 연간 100여회의 해외전시회를 참가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해외 전시 참가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금년만 하더라도 저희들이 115회를 해외 전시를 참가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뭐 아시다시피 상하이 엑스포에 성공적으로 우리가 담당 했다든지 또 2015년도에 밀라노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든지 이런 쪽에서 이제 KOTRA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 드린 것 중에 하나가 킨텍스라든지 그 벡스코 부산의 벡스코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투자자로써 일정의 지분을 가지고 설립단계에서부터 KOTRA가 참여를 하고, 직원들 일부는 그 쪽으로 진출해서 뭐 근무를 하고 있고, 또 대전 전시장도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운영하다가 대전시에 넘겨준 그런 전시장이 있고, 해서 우리나라 주요 전시장에 운영과 설립과 운영 이것도 KOTRA에서 출발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해외 전시사업에 대한 지원은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조금 전에도 해외전시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하셨지만 KOTRA의 해외전시사업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부연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KOTRA 역사가 해외전시회 참가라든지 그런 지원 역사와 같이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1964년도에 뉴욕 박람회에 KOTRA가 나전칠기라든지 공예품, 인조진주 이런 출품을 시작해서 1970년대에는 매년 50여회 우리가 해외 전시회를 참가 했고, 2000년에는 82회 그런데 금년에는 115회의 한국관 참가 사업을 매년 확대 추세했습니다.
해외전시회는 이제 저희들이 유명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시키고 또 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뭐 국가브랜드도 홍보도 하고 그 다음에 부스를 교환해서 우리 국내 전시회에도 홍보하는 여러 가지 다목적용으로 쓰고 있는 게 해외 전시회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해외 전시회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제 이 전시사업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동북아 각국 간에 자기나라가 서로가 전시산업의 허브가 되려고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전시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거기에 또 KOTRA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사실 그 동안에 이제 한국 같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경쟁에서 한 발 조금 뒤쳐져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지정학적인 이점을 내세운 싱가포르나 홍콩이 있고 그 다음에 내수시장에 엄청난 전시회는 그 규모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 지역의 급속한 성장 이런데서 저희들 우리나라의 전시산업도 굉장해야 될 그런 처지에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전시산업이 좀 더 글로벌화된 전략이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자면 금년에 그 서울 국제 식품전 그런 경우에는 사실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만 그 내용적으로 보면은 굉장히 특색 있는 성공을 거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참가기업의 48%가 외국 참가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저희들이 중국지역을 공략 많이 했었죠. 그러니까 중국 지역에 전략을 세워서 중국지역에서 로드쇼를 4번 정도를 함으로써 이제 그 전시 외국 참가 기업에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되면 지역별 전략의 성공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올해 11월에 전 세계의 어떤 그 전시인들의 가장 큰 행사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개최됩니다. 국제전시협회 우피, 뭐 UFI 등 등으로 불려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부사장님께서 UFI의 이사님을 맡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사장님으로서 UFI 이번 총회의 중요성과 우위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이번에 UFI 총회를 11월에 개최되는 것이 굉장히 그 중요한 기회라고 Globalization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전시장 마케팅 담당 임원들을 해외의 면담을 해보면 이런 총회가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세일즈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큰 좋은 행사 개최 될 때 우리나라 전시장이라든지 전시회를 이분들이 잘 홍보를 해서 Globalization을 할 수 있는 한 그 기회를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 전시산업이 어쨌든 과거에 비해서 외형적으로 상당히 많은 성장을 한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세계시장에서는 아직은 좀 우리가 부족한 게 있지만 이것도 연계했을 때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개선해야 될 거라든가 또 그간에 어떤 우리가 성장하면서 겪었던 어떤 문제점이라든가 아니면 시행착오라든가 이런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더 이것을 더 어떻게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 GDP로 볼 것 같으면 세계 15위이고, 그 무역규모는 이제 8위에 이제 위치한 그런 어떤 통상강국이라고 볼 수 있는 한국에 어떤 그런 위치에 비해서는 위상에 비해서는 상당히 전시산업이 아직까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나름대로 어떤 전시장이나 전시장 나름대로의 어떤 지역별의 과감한 어떤 지역전략에 근거한 세일즈활동영역도 필요 하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이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전시장을 이야기 할 때 비즈니스센터 기능과 엔터테인먼트센터 기능과 그 다음에 그 전시기능 이렇게 3군데로 볼 때에 지금 한국에서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전시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 다음에 그 해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과감한 라이언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로벌화 돼야 한다는 것이 저희들은 곧 한국의 역량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보다 국제적인 역량이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와 라이언스를 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시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제 저희가 인터뷰를 마무리해야 되겠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마이스 광장에 공식 질문이 되겠습니다. 우기훈 KOTRA 부사장님께 전시란 무엇인지요? 또는 MICE란 무엇인지요?
우기훈 KOTRA 부사장> 저는 전시를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은 단순한 어떤 만남이라든지 비즈니스미팅이 아니라 상품을 보여주고 또 그것을 정보를,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 전시회를 통해서 비즈니스가 출발한 중요한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뭐 잘 아시겠지만 독일 같은 경우는 한 70% 정도의 비즈니스가 전시회를 통해서 일어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전시회가 잘 발달한 나라일수록 비즈니스가 굉장히 활성화 된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전시란 마이스란 플랫폼이다. 플랫폼이란 사실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고 또 개방이란 의미도 있고 그리고 함께한다는 의미 다양한 의미가 복합적으로 있습니다. 이런 좋은 의미의 마이스 더욱 더 또 전시가 더욱 더 발전되길 바라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앙카 근황, 도피후 한가로이 일광욕‥설마?
ㆍ이대호 퇴장 日 반응 "판정불만이 모욕?" 오심 논란 확산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딸기찹쌀떡, 한순간에 무너진 꿈‥끝나지 않은 횡포 `공분`
ㆍ7월 제조업 체감경기 1년만에 최대 낙폭‥업황BSI 7p 하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