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강세로 전환되며 자동차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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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98엔대도 위협받으면서 자동차업종의 수익선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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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기아차는 전거래일대비 700원, 1.14% 상승한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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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1.11% 상승, 현대모비스도 0.76%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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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올 하반기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 중심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이어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기저효과와 원화 강세 환경의 개선, 현대차의 신차 효과와 기아차의 중국 증설 등의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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