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청년위원회 등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모하고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8개 팀을 선정해 10월 29일 시상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이 대회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이 개방하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수 작품에는 상금을 비롯해 사업공간 제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이 마련됩니다.



공모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등 2개 부문입니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총 5천만원의 상금 외에 최대 1년간 약 15개의 우수 입상팀에 창업 지원을 하게 됩니다.



경진대회 참가자는 안행부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국가가 개방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부의 `국가공간정보 유통시스템`(www.nsic.go.kr) 등 기관별 시스템에서도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에서 10월 11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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