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100원 허그, 시장에서 외할머니 선물 구입 위해...

배우 이지훈 100원 허그가 화제다.







2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녹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지훈의 외갓집이 있는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났다.



이날 이지훈은 화순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외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 전라남도 화순 5일장을 찾았다.



출연자들은 복불복으로 9,900원부터 39,900원까지 지급받아 외갓집에 들고 갈 선물을 구입하는 미션을 받았는데 이지훈은 함께 출연한 박은영 아나운서의 계략(?)으로 한순간에 가진 돈을 모두 잃게 됐다고.



이지훈은 궁여지책으로 시장에 있던 팬과 `100원 허그`로 수입을 올렸는데 이 모습을 본 개그우먼 김영희가 `1000원 허그`를 시도하며 이지훈을 난처하게 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김영희 어머니는 딸보다 이지훈을 안쓰러워 하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이지훈의 아버지는 지난 녹화에 이어 이번 녹화에도 따라가고 싶다며 아쉬워하는 마음을 표출했으나 아내의 단호함에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훈 100원 허그 받은 사람 부럽다" "이지훈 100원 허그 대박이다" "이지훈 100원 허그... 김영희 부러워" "이지훈 100원 허그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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