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여주인공 혜성(이보영)이 펼치는 변론에서 핵심이 된 `도둑까치의 서곡`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이 곡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가 1817년 25세에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한 오페라 작품의 서곡으로, 프랑스 작가들이 쓴 원작 `도둑까치`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원래 배경은 프랑스이지만 오페라에서는 19세기 초 이탈리아로 배경이 바뀌었으며, `너목들`에서는 "은식기를 훔쳐 사형을 당한 소녀의 이야기"라고 표현됐지만 실제 오페라에서는 여주인공이 사형선고를 받으나 나중에 누명을 벗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ADVERTISEMENT


활발한 느낌의 서곡이 가장 유명해 각종 음악회에서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도둑까치의 서곡, 평소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이제 `너목들`이 생각날 것 같아" "도둑까치의 서곡, 그런 스토리가 담겨 있는 중 이번에 처음 알았다" "도둑까치의 서곡, 제목부터 흥미로워"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ADVERTISEMENT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클라라 전남친"결혼 앞둔 톱스타?"이름 거론 돼`충격`
ㆍ부산 어린이집 폭행, 피해아동 아빠 "짐승만도 못한‥"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김제동, `나혼자산다` 통해 서래마을 집 최초 공개
ㆍ삼성전자, 상반기 매출 110조·영업익 18.3조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