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연기금의 '사자'에도 1910선 아래로 밀렸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시장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0.12%포인트 손실을 입으며 그나마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다. 누적수익률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11.71%를 기록했다. LG하우시스(3.46%) 동성하이켐(1.25%) 예림당(0.58%) 등이 올랐지만 국보디자인(-1.88%) 파세코(-1.30%) LS네트웍스(-0.85%) 등은 빠졌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손실을 0.2% 수준으로 막았다. 김 과장 역시 나오엔텍(1.02%) 차이나그레이트(0.65%)는 올랐으나 지디(-1.74%)가 빠지져 소폭 손실을 입게 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과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도 손실이 0.5%대 수준에 그쳤다.

정재웅 부지점장은 대양전기공업(1.07%)과 에스에프씨(-1.55%)의 등락이 엇갈려 다소 손실을 냈다. 그는 장중 인선이엔티(0.21%)를 추가 매수해 보유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대양전기공업은 일부 팔아 수익을 조금 챙겼다.

정윤철 차장은 윈스테크넷(-3.27%)이 빠진 탓에, 이 지점장은 신풍제약(-1.31%)가 하락 한 탓에 누적 손실이 확대됐다. 두 참가자의 누적손실률은 각각 4.09%, 16.60%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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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