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과열 경쟁 행태에 강도 높은 제재를 결정한 뒤 과열 양상을 보이던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이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20~22일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전주 9만188건보다 35.6% 하락한 5만8천133건으로 지난달 이후 주말 중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셈법대로 주말 하루를 0.75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2만3천253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1일 2만4천건에 못미쳤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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