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보령제약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72억원(+13.4%,yoy), 영업이익 81억원(+1,057.1%, yoy,OPM 9.3%)으로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세계 8번째로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신약 `카나브`에 대한 브라질 `아쉐(Ache)`사로부터의 로열티가 유입되고, `BMS`사와 제품 공동마케팅 관련 수수료 유입, 판관비 감소 등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9.3%로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올해 주목할 점에 대해 "4분기 멕시코 외 중남미 12개국에 ‘카나브’ 단일제 수출 시작과, 멕시코 `스텐달`사와 ‘카나브’ 이뇨복합제 추가 라이선스 아웃 체결(2천600만불 수출 계약),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아웃 예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보령제약에 대해 "올해 본격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 이라며,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3.9배로 제약업종 내 저평가 돼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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