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정, 제리 페라라 (사진= 이언정 트위터)



배우 이언정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3일 이언정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언정이 영화`the life`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언정은 "작은 역할이라도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용기를 많이 얻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녀는 "평소 팬이었던 제리 페라라에게 한국판 `안투라지`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얘기를 해줬더니 몹시 기분 좋아하며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판 `안투라지`에도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해 2004년 플레이보이 모델을 하면서 유명세를 탄 이언정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얼굴없는 미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SBS `짝`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영화 `the life`는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터틀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제리 페라라와 `가쉽걸`에 출연했던 제시카 스자르가 출연하며 파브리지오 콘테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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