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새벽에 화장실 앞에서 노래 시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겁쟁이 누나 때문에 스트레스틑 받는 동생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지나치게 겁이 많은 누나 때문에 잠도 편히 잘 수 없다는 이이삭 군이 출연했다.
그는 “누나는 새벽에 나를 깨워 화장실 앞에 세운 뒤 노래를 시킨다”며 “또 자기 방을 두고 거실에서 자는데 내 방 문을 열어 놓는다. 나도 사생활이 있는데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어느 날 화가 나서 방문을 잠궜더니 누나가 베란다를 통해 방으로 넘어왔다고.
또한 그는 “우리집이 아파트 12층인데 누나가 엘리베이터 타는 게 무서워서 계단으로 12층을 왕복한다"며 두려움때문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누나의 모습도 소개했다.
이날 방청석에 앉아 있던 누나는 “세상이 흉흉해 사람이 무섭고 인신매매도 무섭다”며 “누가 따라올까봐 엘리베이터나 집 앞에서 정신나간 여자인 척 연기를 하면서 간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누나는 집에 들어갈 때 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재연해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혼자 계단 올라가는게 더 무섭던데",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본인도 엄청 피곤할 듯",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를 이해해줘야 함. 세상이 너무 흉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지나치게 겁이 많은 누나 때문에 잠도 편히 잘 수 없다는 이이삭 군이 출연했다.
그는 “누나는 새벽에 나를 깨워 화장실 앞에 세운 뒤 노래를 시킨다”며 “또 자기 방을 두고 거실에서 자는데 내 방 문을 열어 놓는다. 나도 사생활이 있는데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어느 날 화가 나서 방문을 잠궜더니 누나가 베란다를 통해 방으로 넘어왔다고.
또한 그는 “우리집이 아파트 12층인데 누나가 엘리베이터 타는 게 무서워서 계단으로 12층을 왕복한다"며 두려움때문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누나의 모습도 소개했다.
이날 방청석에 앉아 있던 누나는 “세상이 흉흉해 사람이 무섭고 인신매매도 무섭다”며 “누가 따라올까봐 엘리베이터나 집 앞에서 정신나간 여자인 척 연기를 하면서 간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누나는 집에 들어갈 때 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재연해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혼자 계단 올라가는게 더 무섭던데",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본인도 엄청 피곤할 듯",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를 이해해줘야 함. 세상이 너무 흉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