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올 시즌 최고 성적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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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슨챔피언십 14위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14위를 차지, 올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써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1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14위를 기록해 시즌 첫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의 공동 16위를 넘어섰다.
첫 번째 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노승열은 3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도 징검다리로 버디를 추가했다. 노승열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홀(파4)의 보기로 아쉬움을 남긴 채 최종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우승은 이날 5타를 줄인 우디 오스틴이 대니얼 서머헤이스, 캐머런 베크먼(이상 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차지했다. 오스틴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2.5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상금 54만달러(약 6억원)의 최종 주인이 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노승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써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1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14위를 기록해 시즌 첫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의 공동 16위를 넘어섰다.
첫 번째 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노승열은 3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도 징검다리로 버디를 추가했다. 노승열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홀(파4)의 보기로 아쉬움을 남긴 채 최종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우승은 이날 5타를 줄인 우디 오스틴이 대니얼 서머헤이스, 캐머런 베크먼(이상 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차지했다. 오스틴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2.5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상금 54만달러(약 6억원)의 최종 주인이 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