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성화인텍·한국카본, 대규모 수주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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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이 대규모 LNG보냉재 수주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분 현재 동성화인텍은 전날보다 210원(2.32%)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한국카본도 전날 4.13% 오른데 이어 이날도 1% 이상 오름세다.
이같은 강세는 LNG 보냉재 수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에 925억7800만원 규모의 보냉재를 공급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동성화인텍의 매출액 대비 38.6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6년 1월4일까지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성화인텍이 올해 신규수주 2300억원(전년도 2900억원)로, 목표 3000억원 대비 77%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추가적으로 삼성중공업 FLNG 톱 사이드, LNG보냉재 수주 여력이 있어 목표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카본은 전날 대규모 수주로 올해 2000억원, 목표치 1500억원을 이미 초과달성했다며 향후 펀더멘털 및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오후 1시 2분 현재 동성화인텍은 전날보다 210원(2.32%)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한국카본도 전날 4.13% 오른데 이어 이날도 1% 이상 오름세다.
이같은 강세는 LNG 보냉재 수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에 925억7800만원 규모의 보냉재를 공급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동성화인텍의 매출액 대비 38.6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6년 1월4일까지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성화인텍이 올해 신규수주 2300억원(전년도 2900억원)로, 목표 3000억원 대비 77%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추가적으로 삼성중공업 FLNG 톱 사이드, LNG보냉재 수주 여력이 있어 목표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카본은 전날 대규모 수주로 올해 2000억원, 목표치 1500억원을 이미 초과달성했다며 향후 펀더멘털 및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