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화물사업까지 총괄합니다.





대한항공은 17일 보직인사를 통해 현재 경영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 부사장이 화물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전임 화물사업본부장인 강규원 전무는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화물사업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12%, 환적화물 수송량은 18%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여객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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