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발전사업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일본 중부전력(사장 아키히사 미즈노)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남부발전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중부전력과 경영현황 및 발전운영분야 전반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부발전은 국내 최초 저열량탄 수출형 모델인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운영에 대비해 중부전력으로부터 1,000MW급 대용량 석탄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중부전력은 원가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인 저열량탄 연소기술과 예방정비 기술 등에 관해 남부발전으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남부발전 심야섭 기술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남부발전과 중부전력이 발전운영기술 뿐 아니라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여 세계 제일의 Global 기업으로 동반성장 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부전력은 일본 10개 전력회사 중 3위 규모로, 1951년 설립 이후 현재 발전, 송배전, 판매, 가스공급 및 축열수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전문지 Fortune에 따르면 2012년 매출액(35.8조원) 기준으로 356위를 기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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