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 이동희)이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인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 강창균)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천만달러 규모의 여객 수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여객 수송선은 약 1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여객선으로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잔지바르섬과 아프리카 대륙간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교량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랜텍은 2015년까지 여객 수송선 건조를 완료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여객선 건조사업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우인터내셔널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정보력과 해양 모듈사업, OSV사업 노하우를 지닌 포스코플랜텍의 기술력을 결합해 이뤄낸 쾌거" 라며 "지난 2012년 싱가포르 해양작업지원선 수주 이후 포스코 패밀리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배가시켜 극적으로 성공시킨 수주 건으로 향후 포스코 건설, 포스코 ICT 등 패밀리사간 시너지를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물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주 건을 초석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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