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7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리스크 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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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1부-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6월까지는 세계증시의 조정폭이 큰 편이었다. 7월에는 완연한 상승세를 전개하고 있다. 신호를 보면 대부분이 붉게 변한 상태다. 랠리 중 약한 지역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태국이 부진한 양상이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스의 증권시장이 갑자기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유럽 남부지역 피그스 국가들의 주가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주 후반 브릭스 주가들이 일제히 올랐다. 그 중 브라질 주가의 요동이 심한 편이고 하방을 잡는 것 같지만 워낙 약점이 많이 있는 편이다. 브라질의 주가가 제일 부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또 중국의 주가 움직임이 지난주 중반까지는 좋았지만 금요일 주가가 빠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중국도 역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나라이고 큰 이슈가 있으므로 시장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
세계증시 동향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자.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대순환 과정, 그동안 금융위기 이후 채권시장이 대단히 강했는데 이 채권시장의 랠리가 거의 끝나고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유동성이 흘러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이것의 과정에 있다. 현재 이 과정이 선진국 중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3대 지수 차트를 보자. 나스닥 지수는 12년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이고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은 주가상승의 폭이 크지 않았지만 업종별 동향을 보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도체 업종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터넷 업종, 생명공학업종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 은행, 보험, 증권업종도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동차 업종도 신고가를 경신했고 소매 업종 역시 마찬가지다. 절반 이상의 업종군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 정도로 미국장이 강하고 업종 간 순환 상승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적을 뛰어넘는 대순환의 과정이 나타나는 주가 상승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동성 흐름의 변화 차트를 보자. 제일 붉게 되어 있는 부분은 채권시장으로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는 과정이다. 아래로 있는 부분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유동성의 변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올해 1월 이후 아래에 있는 선의 모양이 위로 향하려는 조짐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채권시장의 경우는 이 위에 있는 그림이 점점 둔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미국에서의 주식시장으로 들어온 자금의 규모가 1월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6월 채권 관련 펀드의 환매 규모가 기록적이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것이 대순환의 과정이 일어나는 유동성의 용트림 현상임을 기억하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자.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채권시장의 자금 이탈 현상이 조금 더 뚜렷해졌다. 지난 주말에도 1% 이상 올랐다. 이 돈이 국제유가, 상품시장으로도 흐르고 있다는 의미다.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맥점에서 위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 배경을 이집트 때문이다, 원유 재고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보도를 듣게 되는데 그런 요인도 있지만 큰 유동성 흐름의 변화 과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주요국 통화 흐름 차트를 보자. 미국의 달러화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제법 많이 하락했다. 유동성의 변화 과정에 달러가 강한 흐름이었는데 다시 원래의 위치로 회귀하는 흐름이다. 금리를 올리는 등의 흐름을 나중에는 보게 될 것이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화의 방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초기에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는 달러화가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연상할 필요가 있다. 후반에 금리를 올린다면 그때 달러화의 변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자.
엔화의 동향을 보자. 최근 엔화가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일본 당국의 엔화의 목표치가 100엔대였다. 달러당 100엔대였는데 그 100엔대에서 거의 정체되는 흐름, 안정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머징 마켓의 통화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호주 달러화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의 정책 목표, GDP 성장률의 목표를 먼저 생각하자. 7.5% 정도는 성장할 수 있겠다고 올해 초에도 보도했다. 그런데 왜 7.5%보다 아래로 예상하는가. 1분기 성장률 수치가 7.7%로 많이 나왔으니 평균을 하면 그 아래로 나와야 한다. 1, 2, 3, 4분기의 수치가 다른 나라의 경우도 그렇고 2분기가 통상 낮다. 2분기에 대한 걱정이 많다. 우리나라도 미국도 마찬가지다. 2분기의 실적이 통상 적게 나온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 수치가 제일 높다는 것도 참고로 이해하자.
7% 아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국이 발표하는 여러 지표에 대한 신뢰도 문제다. 혹시 그럴 수도 있겠다, 제대로 잡으면 그 아래라는 이야기다. 이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중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많다. 특히 오늘은 지나가는 날이니 투자자들이 의사결정을 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GDP 성장률 수치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미리 떨어졌었다. 그래서 이런 걱정을 하게 된다. 이보다 더 중심이 되는 것은 이런 과정을 다 거치고도 중국의 상하이 지수가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매수 신호 기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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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리치 강동진> 6월까지는 세계증시의 조정폭이 큰 편이었다. 7월에는 완연한 상승세를 전개하고 있다. 신호를 보면 대부분이 붉게 변한 상태다. 랠리 중 약한 지역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태국이 부진한 양상이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스의 증권시장이 갑자기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유럽 남부지역 피그스 국가들의 주가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주 후반 브릭스 주가들이 일제히 올랐다. 그 중 브라질 주가의 요동이 심한 편이고 하방을 잡는 것 같지만 워낙 약점이 많이 있는 편이다. 브라질의 주가가 제일 부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또 중국의 주가 움직임이 지난주 중반까지는 좋았지만 금요일 주가가 빠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중국도 역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나라이고 큰 이슈가 있으므로 시장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
세계증시 동향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자.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대순환 과정, 그동안 금융위기 이후 채권시장이 대단히 강했는데 이 채권시장의 랠리가 거의 끝나고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유동성이 흘러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이것의 과정에 있다. 현재 이 과정이 선진국 중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3대 지수 차트를 보자. 나스닥 지수는 12년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이고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은 주가상승의 폭이 크지 않았지만 업종별 동향을 보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도체 업종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터넷 업종, 생명공학업종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 은행, 보험, 증권업종도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동차 업종도 신고가를 경신했고 소매 업종 역시 마찬가지다. 절반 이상의 업종군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 정도로 미국장이 강하고 업종 간 순환 상승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적을 뛰어넘는 대순환의 과정이 나타나는 주가 상승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동성 흐름의 변화 차트를 보자. 제일 붉게 되어 있는 부분은 채권시장으로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는 과정이다. 아래로 있는 부분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으로 유동성의 변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올해 1월 이후 아래에 있는 선의 모양이 위로 향하려는 조짐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채권시장의 경우는 이 위에 있는 그림이 점점 둔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미국에서의 주식시장으로 들어온 자금의 규모가 1월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6월 채권 관련 펀드의 환매 규모가 기록적이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것이 대순환의 과정이 일어나는 유동성의 용트림 현상임을 기억하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동향을 보자.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채권시장의 자금 이탈 현상이 조금 더 뚜렷해졌다. 지난 주말에도 1% 이상 올랐다. 이 돈이 국제유가, 상품시장으로도 흐르고 있다는 의미다.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맥점에서 위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 배경을 이집트 때문이다, 원유 재고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보도를 듣게 되는데 그런 요인도 있지만 큰 유동성 흐름의 변화 과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주요국 통화 흐름 차트를 보자. 미국의 달러화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제법 많이 하락했다. 유동성의 변화 과정에 달러가 강한 흐름이었는데 다시 원래의 위치로 회귀하는 흐름이다. 금리를 올리는 등의 흐름을 나중에는 보게 될 것이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화의 방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초기에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는 달러화가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연상할 필요가 있다. 후반에 금리를 올린다면 그때 달러화의 변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자.
엔화의 동향을 보자. 최근 엔화가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일본 당국의 엔화의 목표치가 100엔대였다. 달러당 100엔대였는데 그 100엔대에서 거의 정체되는 흐름, 안정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머징 마켓의 통화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호주 달러화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의 정책 목표, GDP 성장률의 목표를 먼저 생각하자. 7.5% 정도는 성장할 수 있겠다고 올해 초에도 보도했다. 그런데 왜 7.5%보다 아래로 예상하는가. 1분기 성장률 수치가 7.7%로 많이 나왔으니 평균을 하면 그 아래로 나와야 한다. 1, 2, 3, 4분기의 수치가 다른 나라의 경우도 그렇고 2분기가 통상 낮다. 2분기에 대한 걱정이 많다. 우리나라도 미국도 마찬가지다. 2분기의 실적이 통상 적게 나온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 수치가 제일 높다는 것도 참고로 이해하자.
7% 아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국이 발표하는 여러 지표에 대한 신뢰도 문제다. 혹시 그럴 수도 있겠다, 제대로 잡으면 그 아래라는 이야기다. 이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중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많다. 특히 오늘은 지나가는 날이니 투자자들이 의사결정을 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GDP 성장률 수치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미리 떨어졌었다. 그래서 이런 걱정을 하게 된다. 이보다 더 중심이 되는 것은 이런 과정을 다 거치고도 중국의 상하이 지수가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매수 신호 기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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