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66. 글로벌 리더와 지식공유로 성공적인 MICE 품격 높이다



-스피커스뷰로는 사람 네트워크가 핵심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서울스피커스뷰로에 김희영 이사님을 찾아뵙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세요? 스피커스뷰로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리면 스피커를 원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교육기관이나 기업이나 정부기관을 포함하는 컨벤션 오거나이저 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리는 클라이언트라 부릅니다. 스피커는 전문 분야에서 특정한 업무적 노하우라든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 그 중에서 특히 스피치에 대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스피커라고 부릅니다.



스피커스뷰로는 그 특정분야에서 전문 스피커를 요구하는 클라이언트하고 그 다음에 전문분야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피커를 연결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피커스 뷰로는 양쪽에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상호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스피커들에게는 스피치에 대한 적절한 가치를 시장 안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하고 일정 정도의 협상을 해야되는 부분이고 클라이언트한테는 고품질의 스피치가 가능한 적절한 스피커들을 찾아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사실 마이스 시장에서 바람직한 방향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연사섭외라든가, 콘텐츠 기획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대부분 주최기관들이 전담하고 있단 말입니다. 국내 마이스 산업에서 이 중요한 스피커스뷰로에 어떤 역할이나 인지도가 어떤 인식적으로 어느 정도 지금 형성되어 있습니까?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2008년에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창업을 했을 당시에 스피커를 에이전시를 통해서 섭외라는 한다 라는거 자체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콘텐츠를 기획하는 거나 스피커를 섭외하는 거는 상당히 주최기관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최근에는 스피커스뷰로에 대한 인지도가 5년 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고 보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그 실제로 국내에 있어서 스피커스뷰로에 시장은 아직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서구권을 중심으로 하는 곳에서는 스피커스 시장 자체가 상당히 활성화가 되어 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그 국내에서 스피커를 섭외하기 위해서 해외 유명한 빅샷을 데리고 올 때는 반드시 대부분의 경우에 해외 스피커스뷰로를 경유해서 데리고 와야 되는 구조가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그리고 이제 국내에서 빅샷을 데리고 오게 되면 해외 스피커스뷰로와 연계 호흡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체적으로 이 스피커스뷰로라는 시장이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형성되었는지 혹시 파악이 되어있습니까?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그거를 수치화해서 시장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쉽지는 않을 것 같고요.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커스뷰로에 시장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곳은 아무래도 북미하고 유럽시장이라고 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미 같은 경우는 그 도시에 한 개 이상의 스피커스뷰로가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실제로 그 유명한 정치인이라든가 그 다음에 뭐 석학이나 뭐 이런 분들 우리가 소위 이제 이름을 이야기해서 들을 수 있는 그런 석학들을 대부분 스피커스뷰로에 소속돼있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그 어떤 스피커스뷰로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로 알고 있어요?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음... 북미나 유럽시장 같은 경우는 스피커스뷰로가 어느 정도 성장을 했냐면 시장자체에 세분화가 사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스피커스뷰로 같은 경우는 정치인이 라든가 뭐 유명한 그런 특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스피커스뷰로 같은 경우는 엔터테인먼트나 스포츠 스타라든가 이런 사람들만을 위주로 하는 스피커스뷰나 이런 식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국내 같은 경우는 스피커스뷰로 시장 자체가 아직이 시장이다 이렇게 손을 잡을 만큼의 어떤 볼륨 이런 걸로 설명하기에는 쉽지가 않을 것 같고요.



특히나 이제 스피커스뷰로 자체에 시장이 성장을 하려면 두 개의 축이 동시에 성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그 스피커스뷰로에 양질의 스피커 자체가 양산되는 구조가 있어야 되는 거구요. 두 번째는 클라이언트의 수요가 동시에 같이 성장을 해야 되는 두 가지 축들이 동시에 성장을 해야지 스피커스뷰로의 시장 자체가 커지고 성장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2008년에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창업을 했다고 했어요. 어찌보면 이 분야에서는 선두적 역할을 하신 것 같은데요. 이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어떤 차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어떤 업무를 주로 다루고 있는지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국내 스피커스뷰로라고 이름을 걸고 실제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은 많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제 큰 틀에서 보면 스피커스뷰로의 사업영역들은 국내시장에서 일정 정도의 형성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주로는 강연을 위한 강사섭외라든가 이제 이런 식의 어떤 사업들이 구축이 되어있는데 서울스피커스뷰로가 경쟁력을 가장 크게 갖고 있는 부분은 해외 스피커를 수급하는데 있어서의 역량과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 말씀드렸던 것처럼 스피커가 하나의 콘텐츠가 됩니다. 콘텐츠가 돼서 이 콘텐츠 자체를 활용해서 저희가 브랜드 컨벤션이라든가 아니면 콘텐츠 기획을 통해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사례들이 좀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지난 5년 동안 서울스피커스뷰로에서 연결했거나 연계했던 연사라든가 콘텐츠 기획 중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의미를 두고 싶은 행사가 혹시 있었는지요? 그 이유가 어떤 건지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시기별로 사업 타겟 자체가 조금씩 아마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각 시기마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좀 달랐던 거 같고요. 지금의 스피커스뷰로를 만드는데 상당히 중요한 그 기점들이 중간중간에 있었던 생각이 좀 드는데 2010년까지는 실제로 Big shot을 중심으로 섭외 업무를 위주로 했던 게 스피커스뷰로의 업무였다면 11년도에는 K-water나 혹은 한국경제TV 등을 클라이언트로 갖게 되면서 그 때 부터 프로그램 콘텐츠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사실은 거의 스피커스뷰로가 다시 재도약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모멘텀이 되는 해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은데 해외에서 상당히 Hot하게 지금 그 강연을 하시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정부 들어서 상당히 중요한 화두 중에 하나가 창조경제라는 화두가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경제 창시자라고 하는 존 호킨스라는 영국 그 경영전략가를 저희가 이제 독점 연사로 계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듣고 보니깐 스피커스뷰로가 참 중요한 일을 하네요. 마이스 산업에서 근데 스피커스뷰로가 발전하고 마이스 산업도 함께 발전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 필요한 어떤 제도적인 개선점이라든가 보완점이라든가 또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직접 경험하시면서 느꼈던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사실은 그 아직은 스피커스뷰로 시장 자체가 형성되고 이제 막 성장하고 이런 단계기 때문에 제도적 개선이라는거 자체가 사실은 시기적으로 다소는 좀 이르다 이런 느낌이 좀 들고 저는 오히려 이제 스피커스뷰로 시장 자체를 확장시키는 일들을 좀 해서 일정정도 시장규모가 형성이 되게 만들어 내는거 자체가 1차적인 과업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근데 이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분야의 산업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스피커스뷰로를 통해서 그 연사를 섭외했을 때 섭외비를 측정하는 부분이라든가 아니면은 콘텐츠를 기획했을 때 기획료를 측정하는 부분대해서는 여전히 대게 인색해 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거에 대한 같은 부가가치 부분들이 서비스 영역에서 상당히 좀 존중을 받아야 될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히 시장 자체가 일정정도 성장을 하는게 필수적으로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좀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일반적으로 통상적으로 스피커스뷰로라는 곳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라든가 또는 그쪽에서 일을 하기위해서 갖춰야 될 역량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까?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일단 첫 번째로 제가 생각할 때는 새로운 정보에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러니까 스피커스뷰로를 열심히 하려면 어쨌든 그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됩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하는 거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스피커스뷰로의 업무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어쨌든 업무성향으로 보았을 때 진취성이나 혹은 주도적 성향 그런 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좀 이 업무를 훨씬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들고요. 언어적인 능력을 이야기하는 거는 아마 기본적인 소양에 해당 되는거기 때문에 특정 능력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고 근데 이 모든 것들을 다 통털어도 제가 볼 때는 가장 중요한 거는 그 앞서 말씀드렸던 거와 비슷한 건데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그 다음에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의 소양이 아마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가장 중요한 어떤 덕목인 것 같네요. 아 이제 우리 마이스광장의 공식질문인데요. 우리 김희영 이사님께 마이스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스피커스뷰로란 무엇인가요?



김희영 서울스피커스뷰로 이사> 제가 마이스를 입문한 게 30대 초반이었습니다. 저희 시대는 사실 20대가 상당히 격렬했습니다. 그래서 20대는 상당히 많은 갈팡질팡 방황 이런 것들이 있었던 시기이고 바로 20대 후반에서 새로운 어떤 희망의 길 이런 개념으로 마이스산업 마이스가 저한테 다가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란 생각이 좀 들고요.



그 30대를 마이스산업에 완전히 투입이 돼서 제가 정말 그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30대에 가장 역동적인 시기에 일을 할 수 있었던게 저에게 가장 큰 기쁨인거 같고 그 다음에 40대가 되어서는 사실은 이제 새롭게 저희 직원들이나 혹은 뭐 저의 딸들한테 새로운 희망을 줘야 되는 하나의 그 직업으로써 나한테 또 다가오는게 마이스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지 않을까 좀 생각이 들고요.

서울스피커스뷰로는 여전히 저한테는 도전이고 과제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던 거처럼 어쨌든 이 시장 자체를 여전히 개척해야 되고 선도해야 되는 사람으로써의 어떤 책무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여전히 자각이 되고 있는 거고요.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어, 참 소중한 말씀이네요. 도전이 있어야 희망이 또 있을 거예요. 스피커스뷰로 고로 마이스가 도전과 희망이라는 연속성장해서 함께 가는 함께 했던 추가 목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장시간 동안 스피커스뷰로에 대해서 소중한 설명 감사드리고 이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우리 이사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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