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 고급 가전매장인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거래선 관계자와 고객들을 초청해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84인치 울트라HD TV를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65·55인치 제품 출시로 LG전자는 글로벌 고화질T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5·55인치 울트라HD TV는 일반HD급 영상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보정해주는 `트루 울트라 HD 엔진`과 전면지향 4.1 채널 `슬라이딩 스피커` 등을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65인치 7천999달러, 55인치 5천999달러입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5년까지 718만대 수준으로 성장하는 세계 울트라HD TV 시장에서 북미 지역이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부사장)은 "65·55인치 북미 출시는 다양한 가격대, 크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고화질TV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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