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유화 주가는 1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2.09% 오른 4만9150원을 기록 중입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범용제품인 PE/PP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대규모 신규 증설을 마무리해공급 압박이 해소되면서 구조적인 상승 싸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또 "올해 3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 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지난해 -48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올해 485억원으로 증가하고 매출액과 순익도 각각 1조9000억원, 2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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