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흘째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0.53%) 오른 1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복한 130만원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전날보다 0.37%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