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를 16만원에서 1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0.5%, 7.2% 증가한 1조8654억원, 136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기존 예상대로 공작기계 부문은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부품 사업의 호조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전난 미국 싼타페 드라이버 샤프트부품 결함 뉴스와 2분기 실적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과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싼타페 드라이버 샤프트 부품은 현대위아의 생산품이 아니고, 생산량 자체도 크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채 연구원은 또 "현대차그룹은 2014~2015년부터 본격화되는 차기 신차 사이클에서 연비 향상을 위해 터보, 디젤,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모델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DCT 매출 확대와 신규 사업으로 장기적인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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