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한진중공업, 벌크선 4척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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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과 한진중공업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15만톤급 유연탄 수송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양측이 계약을 맺은 선박은 현대상선이 발주하고 한진중공업이 건조하는 케이프사이즈의 벌크선 4척입니다.
현대상선은 한진중공업으로부터 2015년 1척, 2016년 3척을 인도받아 한전 발전 자회사인 남부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에 투입합니다.
계약기간은 15년에서 18년이며, 호주, 캐나다 등에서 국내로 유연탄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선박의 한진중공업의 영도조선소가 건조를 담당하며, 한진중공업은 5년만에 처음으로 상선을 수주하게 됐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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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15년에서 18년이며, 호주, 캐나다 등에서 국내로 유연탄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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