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운이 출연료 압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나운은 친구의 결혼자금 대출로 "보증을 선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가 돈을 갚지 않자 저한테 돈을 달라고 하더라. 왜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지 몰랐다. 그 당시엔 그 정도로 무지했다"라고 전했다.



김나운은 "그렇게 갚아줬다. `출연료 압류를 한다`고 그러는데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했다"며 "녹화장에 찾아온 은행직원을 보고 귀가 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나운은 "그 후로는 보증은 절대 안한다. 그때 천만 원이 넘게 갚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운 출연료 압류 정말 놀랐겠다" "김나운 출연료 압류에 많이 놀랐을 듯" "김나운 출연료 압류 상황이었다니! 정말 보증은 서면 안됨" "김나운 출연료 압류 정말 보증은 서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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