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율 재출연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쳐)





MBC `일밤,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에 출연했던 김민율, 성빈, 송지욱이 재출연한다.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 배우 성동일의 둘째 딸 성빈, 축구선수 송종국의 둘째 아들 송지욱이 최근 `아빠 어디가` 녹화에 참여했다고 지난 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의 차남 김민율이 "나도 데려 가"라며 서럽게 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민율이의 눈물은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마음을 동하게 했고 이번 재출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 측은 지난 5월 방송된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에 출연했던 아이들이 여행에 함께 가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혀 성사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해당 녹화가 형제특집의 개념은 아님을 명시했다.



한편, 형제특집에 참여했던 배우 이종혁의 첫째 아들 이탁수는 학업 문제 때문에 이번 녹화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의 재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민율아 네가 해냈다", "`아빠어디가` PD 인심 후하네", "훈훈한 형제애가 느껴졌던 형제특집의 감동 다시금 기대중"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김혜미기자 hm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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