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합니다.



8일 금감원은 대한노인회와 `금융교육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암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금융사랑방버스를 통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노인들의 금융생활 안정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노후보장성 보험을 중점 개발하고 노년기에 필요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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