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자산운용은 KOSPI 200 지수 일일 등락률의 2배 성과를 추구하는 'NH-CA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를 NH 농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보이는 국면에서는 레버리지 복리 효과로 인해 2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고 주식, ETF, 주가지수 선물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된다.

박영수 NH-CA 자산운용 리테일 마케팅 본부장은 "2배 레버리지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지수보다 더 높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주식시장의 등락을 활용하여 단기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