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는 소식으로 재영솔루텍이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남북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날보다 205원(14.80%)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도전기(+2.32%), 인디에프(+2.17%), 광명전기(+2.70%), 이화전기(+5.13%), 에머슨퍼시픽(+4.38%), 로만손(+3.79%), 좋은사람들(+3.46%), 제룡전기(+3.22%) 등 남북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7일 오전 4시5분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 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종료 회의를 열고 재가동을 포함해 4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남북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토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측 기업이 완제품·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절차를 밟아 설비도 반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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