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에 대해 이익 규모에 둔감한 시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이익 규모에 둔감한 시기에 도래했지만 향후 이익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전체 휴대폰 출하량 중 피처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46%에서, 2013년 27%로 감소할 전망이므로 아직 피처폰이 스마트폰으로 대체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 증가로 당분간 전사 영업이익 규모의 증가가 가능하겠지만 전분기대비 폭발적 증가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3분기에는 휴대폰 부문의 호조 지속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한 9.7조 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기대된다"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량보다는 중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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