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기업가치평가 및 인증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신보는 4일 기업이 보유한 유형자산과 미래에 지속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이같은 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영은 기업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영업초과이익 할인모형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하고, 재무상태표에 자산으로 계상돼 있지 않지만 기업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지식자산의 가치도 평가합니다.



신보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기업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2013년 6월까지 총 3천671개 업체에 4조5천21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신보는 또 2012년 10월 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신용보증서와 함께 기업가치평가 및 기업정보를 산업은행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공유대상은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의 기업정보 공유 시스템 공신력 제고와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계기 마련이 기대됩니다.



한종관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창의적 아이디어 중심의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해 기업가치평가시스템을 창조금융 지원의 핵심인프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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