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4일 홈페이지에 복수밴드 혼합경매 방식의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미래부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1.8㎓와 2.6㎓ 대역의 LTE 주파수 할당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총 낙찰가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매는 다음달 말께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파수는 2개의 밴드플랜(주파수 대역 조합)을 동시에 경매해 최종 입찰가가 높은 밴드플랜에서 낙찰자를 결정하는 복수밴드 혼합경매 방식으로 할당됩니다.



참가업체들이 계속 경매가를 높여가는 1단계 동시오름입찰을 50라운드까지 진행한 뒤 여기에서 결정이 안 되면 2단계로 밀봉입찰을 시행하는 혼합형 경매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프리메라 ‘미라클 발아생명 라이브’ 영상 공개
ㆍ유퉁, 7번째 결혼식 내달 8일 몽골서 진행
ㆍ기성용 `비밀 페이스북` 논란, 친한 동료들과 최 감독 조롱?
ㆍ김영하 "전남편, 외도 폭력 명의도용까지... 황혼이혼"
ㆍ정부, 북한에 6일 남북 실무회담 제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