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지구촌…최근 10년간 기온 역대 최고
비도 많이 왔다. 2010년 세계 강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0년대 평균 강우량은 1901년 이후 두 번째를 기록했다. 1990년대 30만명 남짓했던 기상 관련 사상자 수는 2000년대 들어 36만명까지 늘었다.
WMA는 이 같은 분석을 근거로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WMA는 올해 5월 공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400ppm으로 수백만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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