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 확산 속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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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부각되면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상승 출발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장후반 관망심리가 확산되며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끝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04% 내린 1855.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2억원, 29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0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장비가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68% 상승했고, 포스코와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동반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증권사의 매도보고서에 SK하이닉스가 9% 가까이 떨어졌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이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17% 내린 526.92에 거래를 마치면서 5일만에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6원 오른 113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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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04% 내린 1855.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2억원, 29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0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장비가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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